머니 토크(Money Talks, 1997)

세관원들과 고리대금 업자들을 교묘히 피하고, 법망을 살짝 비켜나가는 것은 프랭클린 해치(크리스 터커 분)의 특기이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불법으로 암표를 판 혐의로 체포되어 호송될 때 그는 한 사슬에 매인 죄수들 틈에 악독한 국제 다이아몬드 밀수업자, 빌라드(제랄드 이스마엘 분)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

라스푸틴(Rasputin, 1996)

반란군들과 혈우병에 걸린 왕자로 인해 안팎으로 근심에 쌓인 러시아 황조. 시베리아의 빈농 출신인 라스푸친은 황태자의 병세를 완화시키면서 제집처럼 궁전을 드나들지만, 상스러운 언동과 난잡한 행위들로 황제의 분노를 산다. 그러던 중 오스트리아와 러시아간에 전쟁이 일어나고, 니콜라스 황제는 라스푸친의 조언에 따라 군사전략을 세우지만 […]

매드니스(In The Mouth of Madness, 1994)

인간심리에 대한 편집광적 열정과 광기로 전세계 독자들을 미치광이로 만들어 버린 베스트셀러 작가 케인. 마지막 소설의 원고만을 남겨두고 이 작품의 주인공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사건이 수수께끼를 풀어버릴 단 한사람-트랜트 탐정. 우연히 케인의 마지막 소설을 읽게 된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있는 뉴잉글랜드의 […]

트론(Tron, 1982)

거대한 컴퓨터 게임회사 부사장 딜리건은 천재 프로그래머 플린의 아이디어를 훔쳐 오늘날의 지위를 얻어낸 음흉한 자이나 그를 돕는 메인 컴퓨터의 고성능 기능으로 전체 군주로 군림한다. 그러나 이에 의혹을 품은 젊은 프로그래머 알렌은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 트론을 메인 컴퓨터가 삼켜버리자 […]

오멘(The Omen, 1976)

6월 6일 새벽 6시. 부인이 낳은 쏜 대사의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죽게 되고, 실망할 아내를 위해 그는 다른 병원에서 같은 시각에 태어난 다른 아이를 진짜 아들인냥 데려와 키운다. 쏜 대사는 몇 년 후 영국대사관으로 발령을 받고 부인과 데미안을 데리고 영국으로 간다. […]